민주당 '호남 대전'…한국당ㆍ국민의당, 토론회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민주당 '호남 대전'…한국당ㆍ국민의당, 토론회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민주당 '호남 대전'…한국당ㆍ국민의당, 토론회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7일) 광주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경선을 합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주자들은 정책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국회 연결해 각당 대선 경선 상황 살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호남 권역별 순회투표를 시작으로 당 대선 후보 경선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호남은 첫 경선지일 뿐만 아니라 당의 전통적 텃밭이어서 사실상의 이번 경선의 승부처로 불리는데요. 그런만큼 '대세론'을 앞세워 과반 압승을 노리는 문재인 전 대표나 추격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모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경선은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시작됩니다. 후보별로 12분씩 정견 발표를 하고 나면, 오후 3시20분쯤부터 1시간 20여분간 대의원들을 상대로 투표를 합니다. 앞서 실시한 호남권 ARS투표 결과를 합산해 저녁 7시 전에는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두주자인 문 전 대표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 대세론은 한층 탄력을 받고, 결선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반대로 문 전 대표가 승리하더라도 나머지 주자들과의 격차가 예상보다 크지 않거나, 이변이 일어난다면 경선 판세는 안갯속으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어제(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마친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TV토론회를 엽니다. 범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개헌, 북한 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호남 경선을 끝낸 국민의당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부산에서 합동 토론회를 엽니다. 호남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는 '여세몰이'에 나선 모습입니다. 토론회 전후로 경남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영남권 발전공약을 발표하고, 양산 통도사를 찾습니다. 부산 경성대 인근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도 벌입니다. 손학규 의장과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반전을 노리며, 토론회 준비에 집중합니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2차전 경선을 치르고 있는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을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토론회를 이미 마쳤습니다.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일반당원 투표를 오늘 마감하는데요. 내일(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후보 지명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민간인 출신의 국방부 장관을 임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군의 현대화·민주화를 위한 국방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조계종 14대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 추대법회에도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https://goo.gl/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