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추석 연휴, 요양보호시설 병원 면회 자제 당부|9/10(목)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브리핑 풀영상 확인 정부는 다양한 현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점검하는 노력을 계속 병행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유통물류시설 35개소와 택배터미널 589개소에 대해 점검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추석 명절 특수 등으로 택배 물동량이 전년대비 약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9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추석 대비 유통물류시설, 택배터미널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택배, 유통물류회사와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민관 합동으로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통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들께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시기를 권고드린 바 있습니다 어르신이 있는 가족분들께서는 이번 추석 명절은 고향 방문을 하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리고, 특히 요양시설과 병원에 계신 경우에는 면회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한 경우 사전예약제를 통해 투명차단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비접촉 면회만 가능합니다 이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누기에 낯선 환경일 수는 있겠지만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는 점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이 자리를 빌어 어르신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신 요양시설과 병원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분들은 감염의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의 특성상 코로나19 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외국과는 달리 시설 내 대규모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시설 내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차질 없는 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대응체계를 계속 정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환자에 대해 권역별 병상대응체계를, 공동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간 배정 환자의 약 65%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등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배정을 통해 병상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약 4,000여 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약 28%로 수용여력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또한, 수용여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입소자의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1인 1실로 현재는 입소하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일시: 2020 9 10 (목) 11:00 🔹장소: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브리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