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지역축제 취소…지역경제 ‘악영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대표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지자체의 비상조치인데요 자칫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지역 축제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예정돼 있던 대표적인 행사들이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 먼저 찾아오는 전남지역의 꽃 축제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광양시는 해마다 상춘객 100만명이 찾는 국내 첫 봄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했습니다 해남 땅끝매화축제도 취소를 결정했고 구례 산수유축제는 개최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새봄의 미각을 돋우는 동해안 대게축제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포항시와 울진군의 대게축제가 각각 취소됐고, 지난 해 관광객 7만 8천여명이 다녀간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매년 3월에 열리던 논산 딸기축제는 딸기 성수기에 맞춰 올해는 2월에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관광객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제주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해마다 20만 명이 참여하는 제주 대표 봄축제인 들불축제도 취소됐습니다 해마다 지역 경제에 활기를 주던 대표적 행사들의 잇따른 취소 소식에 지역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NBS한국농업방송 유튜브 구독 ◇ NBS 농민노래자랑 구독 ◇NBS 뉴스24 구독 ◇ 역전의 부자농부 구독 ◇ NBS 나는 농부다 구독 ◇ 가락동 365 구독 ◇ NBS한국농업방송 홈페이지 ◇ NBS한국농업방송 온에어 ◇ NBS한국농업방송 전국 채널안내 ◇ NBS한국농업방송 편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