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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땅의 역사] 111. 서대문형무소 '통곡의 미루나무'는 없었다
- [서대문형무소 특집]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주말 업로드 못한 게으름 사과드립니다 - 현장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잡음을 제거하다보니 듣기에 조금 어색합니다 용서해주시고 자막을 참조해주십시오 - 오래도록 '형장에 끌려가는 독립투사들이 부둥켜안고 통곡했다'고 알려졌던 서대문형무소 사형장 옆 '통곡의 미루나무'는 해방 이후에 심은 나무며 식민시대에는 있지도 않은 나무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아니라 허구며 괴담임이 드러났습니다 또 촬영 장소와 등장인물, 촬영시기도 불명이던 '해방 기념 사진'은 해방 다음날인 1945년 8월 16일 서대문형무소 앞 삼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임이 밝혀졌습니다 - 2부 '해방 기념 사진' 촬영현장을 밝혀내고 그 내용을 인용하게 해주신 박물관연구소장 박찬희 선생께 감사드립니다 -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에 들어가면 1945년 9월 8일 미군 촬영 항공사진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문제목에는 '인천'으로 돼 있지만 이는 서울(게이조=경성)의 오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