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경북도 메르스 진정세(리)

[안동MBC뉴스]R)경북도 메르스 진정세(리)

2015/06/24 15:13:32 작성자 : 박흔식 ◀ANC▶ 경북도내 메르스 격리대상자와 능동감시자가 이번 주내로 관찰대상에서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3일째 관찰대상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흔식기자 ◀END▶ ◀VCR▶ 오늘 현재 경북도내 메르스 관찰대상자는 자가격리 17명에 능동감시 21명 등 모두 79명입니다 질병본부가 실태를 공개한 이후 지난 8일 11명이던 관찰대상자가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늘어나 12일 52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이 확진환자 1명과 의심환자 11명이 잇따라 발생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2일 확진환자가 완치판정을 받아 마지막으로 퇴원한 이후 추가 격리 치료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찰대상자도 이번 주 안으로 모두 일상생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박석수 보건정책담당/경상북도 '메르스 관련 대상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오늘 도내에는 총 79명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들도 현재의 상태를 고려해 볼때 주말 쯤 관리대상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질병본부가 하루새 많게는 100명 넘게 통보해 오던 관찰대상자 수가 지난 19일부터는 2명씩으로 급감하더니 최근 3일 동안은 한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소 조심스럽지만 도내의 메르스는 일단 진정세라고 전망했습니다 ◀INT▶ 박의식 보건건강국장/경상북도 '오늘 현재 자가격리 대상자가 17명으로 크게 감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북지역에 메르스가 크게 확산되는 것은 차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판단속에 경상북도는 이제는 그동안 극도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고 행사부터 되도록 개최하는 쪽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