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메르스..지역사회 전파 초비상

[안동MBC뉴스]R)메르스..지역사회 전파 초비상

2015/06/08 13:41:01 작성자 : 조동진 ◀ANC▶ 경북지역에서 메르스 의심신고를 한 환자는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도내 시군은 메르스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을까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파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서울 삼성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간호사가 지난 6일 고향인 안동에 내려왔다 고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삼성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했던 50대 의심환자도 고열 등의 메르스 증상으로 검진을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났습니다 도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모두 5명이지만 모두 1차나 1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났습니다 메르스는 음성이든 양성이든 2차례의 검사를 거쳐 최종 판정을 받게 되는데 1차 음성판정은 사실상 메르스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내에서는 8일 현재 메르스 접촉자 50명이 모니터링 대상이고 확진자는 없지만 시군은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초비상이 걸려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SYN▶ 권영세 안동시장 "메르스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지역에서도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 ◀SYN▶ 오승희 보건소장 -안동시- "우리 시도 현재 환자는 없으나 향후 환자발생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경상북도와 시군은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메르스 일일상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군보건소에 메르스 비상전화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가 발표한 24개 병원의 진료 방문자나 의심증상자 신고 안내도 실시하고 울릉도에는 열 감지기 3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개인보호구와 일반마스크 등 메르스 방역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예비비 6억원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관계당국의 대책 못지 않게 차분하게 대책과 안전수칙을 지켜가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한 때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