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코로나 방역 경제회복 최우선'

이달들어 확진자가 300명을 넘으며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제주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붙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감영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다라는 것을 확보해야만 나머지 모든 미래의 포스트코로나의 경제든 관광이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경기 활성화가 문제가 된다면 미래의 성장을 끌어다가 부채를 끌어서 투자를 하는 한이 있어도, 비상한 대책들을 당연히 동원을 해야될텐데 " 당분간 코로나19 방역에 매진하겠다며 대권 도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당내 경선 절차가 시작되는 내년 7월까지 차분히 준비하고, 최근 1에서 2%에 머물고 있는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출마를 하는 지금의 구상을 그대로 간다고 했을 때는 당연히 7월 이전에는 도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양해를 구할 부분, 협조를 구할 부분 해야될 거고요 " 제2공항 추진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정책 결정을 위한 참고용일뿐이며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것을 정책 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면 거거까지가 여론조사가 할 수 있는 일이고 제주도가 할 수 있는 일이지, 그것을 넘어선 의미 부여라든가 결정력을 부여하는 것은 그걸 찬성측이 수긍하겠습니까, 반대 측이 수긍하겠습니까 " 난개발 방지를 위한 송악선언 후속조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임기 동안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