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돌아온 탕자_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https://poortechguy.com/image/0K7uopFJBCo.webp)
[렘브란트] 돌아온 탕자_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렘브란트, 1636/1642/1669년] 렘브란트는 '돌아온 탕자' 그림을 젊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그렸습니다 왼쪽 그림부터 보시면 렘브란트가 30세 때 그린 그림이고, 중앙 그림은 36세 때 그린 그림이며, 우편 그림은 렘브란트가 죽기 불과 몇달전에 63세 때 그린 그림입니다 3개의 그림의 공통점은 렘브란트가 유독 [아버지가 '돌아온 작은 아들'과 만나는 순간]에 주목했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화가라면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 중 어느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으십니까? 혹자는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회개하고 돌아온 '작은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배은망덕한 작은 아들뿐만 아니라 큰 아들도 [모두 품으신 아버지]가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우편 그림 중 유독 은혜의 빛으로 가득한 아버지의 얼굴을 보싶시오 그리고, 아버지의 은혜의 품 안에서 그 어떤 의심이나 주저함이나 일말의 두려움 없이 안겨 있는 돌아온 탕자의 모습을 보싶시오 아마 죽음을 앞 둔 렘브란트는 하나님 아버지의 한이 없으신 은혜 안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리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통해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알려 주셨고, 2)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겨우 받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너무나 찾고 계셨으며 우리가 돌아온 것을 너무나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사역을 통해 돌아온 것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기쁘게 받아 주신 것을 마땅히 여기시는데(It was meet) 그 누가 '아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사탄이 이는 '너무 지나치다'라고 비난할지 모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돌아온 죄인 하나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에서 잔치를 크게 베푸시며 크게 기뻐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소망합니다 [눅 15:23,24]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눅 15:32]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It was meet)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