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돌아온 탕자](https://poortechguy.com/image/muykxDSzToQ.webp)
[렘브란트] 돌아온 탕자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렘브란트, 1669년] 렘브란트의 가장 유명한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이 그림의 배경은 죄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율법학자들은 '이 사람이 죄인들을 환영하고 함께 음식까지 먹는다'고 투덜댔을 때입니다[눅 15장] 주님께서는 이 때 죄인들과 율법학자 두 부류에게 3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 중에 한 이야기가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입니다 왼편 그림을 보시면 아버지의 품에 안긴 작은 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는 죄인처럼 빡빡깍여 있고, 옷은 더럽고 남누하며, 신발 한짝은 벗겨져 있고 매우 불결하고 추합니다 이 작은 아들은 아버지가 살아 계신데도 불구하고 자기 몫의 재산을 챙겨 먼 나라로 가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가진 것은 다 써 버리고 그 나라에 심한 흉년까지 들어 비로소 굶주리게 되자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 아버지의 부요하심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양식이 풍부하여 많은 일꾼들이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그렇다 아버지에게 가자' 그리고서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 갔습니다 아버지는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어 이젠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저를 일꾼의 하나로 써 주십시오 )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빨리 집안에서 제일 좋은 옷을 꺼내다가 내 아들에게 입혀라 그리고 보석 반지를 끼워 주고 신을 신겨라 또 살찐 송아지를 끌어내다가 잡아라 잔치를 열고 기쁨을 나눠야겠다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왔다 그를 잃었다가 찾은 것이다 ' 그래서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림 중에 아버지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잃은 자식으로 인해 아버지의 얼굴은 노쇠해 버렸습니다 멀어버린 눈, 하얗게 변해 버린 머리카락과 턱수염 아버지는 작은 아들에게 율법에 따라 심판의 돌을 던지시기는 커녕 오히려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춥니다 아버지가 걸치고 있는 붉은 망또는 온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고자 그리스도가 흘리신 보혈이 연상됩니다 그런데, 우편 그림을 보시면 큰 아들이 매우 못마땅한 모습으로 지팡이를 잡고 서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큰 아들은 작은 아들을 위해 잔치까지 베푸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몹시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어 하였습니다 큰 아들은 아버지에게 심지어 막말까지 합니다 [눅 15:29~30]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셨습니까?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을 위해 살진 송아지까지 잡아 주시다니요! 그런데, 아버지는 배은망덕한 큰 아들도 어찌 사랑하시는지 몸소 보여 주십니다 작은 아들에게 그랬듯이 집으로 들어오지 않는 큰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집 밖으로 나와 그를 만나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십니다 [눅 15:31~32]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돌아온 아들을 위해 그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아들의 신분을 회복시키시고 크게 기뻐하사 잔치를 베푸신 이 아버지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지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의 이 크신 사랑을 알고 믿고 계십니까? [요일 4:16] 하나님의 아버지되심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