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엿새만에 또 미사일 발사 / YTN

북, 엿새만에 또 미사일 발사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이 지난 25일 이후 엿새 만에 또 발사체를 원산 인근에서 발사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조금 더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지금 발사체, 오늘 새벽에 두 차례 발사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정리를 한번 해 보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김세호 기자가 국방부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말씀드렸는데 시간이 5시 6분과 5시 27분 그렇게 두 차례이고 장소가 처음에는 호도반도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게 호도반도가 아니고 원산의 갈마 일대로 변경이 됐습니다 그다음에 방향이 동해 방향은 동해 방향인데 정동이 아니라 동북 방향으로 소개를 했고 지금 그래픽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비행거리가 250m로 추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정점고도가 30km이고 합참에서는 이번에 미사일 발사체라고 표현하지 않고 아침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정경두 국방장관이 오늘 아침에 어떤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에서 오늘 아침 새벽에 발사한 미사일을 탄도탄 레이더와 이지스함이 포착을 했다 이렇게 또 확인을 했고요 다만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것은 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데 어떤 종류의 미사일이냐 이것은 아직 확인이 안 됐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전에 엿새 전에 발사할 때와 지난 5월에도 이런 레이더 포착이 있었던 건가요? 아니면 이번에만 이렇게 포착이 된 건가요? [기자] 그전에도 있기는 있었는데 그전에는 이런 독특한 비행궤도 때문에 약간 탐지가 실패한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번에는 첫 번째 미사일이 430km를 비행했다 그렇게 얘기를 했다가 그 뒤에 690km를 갔다고 수정했다가 다시 600km로 수정하는 그런 좋지 않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 좋지 않은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계속해서 탐지를 했는데 이번에는 250km로 특정해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발표를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마는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어떤 재원일까요? [기자] 현재로서는 이게 고도와 비행거리로 볼 때 이스칸데르 미사일, 먼젓번에 북한이 발사했던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하는 기종의 새로운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지금 화면 왼쪽에 보이는 저 형태의 미사일인데 저 형태가 고도와 비행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250km가 날아갔잖아요 그런데 250km가 날아갔다면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의 경우는 고도가 70km를 올라가야 합니다 70km를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250km를 가는 게 정상인데 오늘 새벽에 쏜 저 미사일은 고도가 30km밖에 안 올라갔어요 아주 낮게 갔어요 그러니까 이 정도라면 보통의 미사일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미사일이 아니기 때문에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추정을 해 볼 수가 있고 다만 스커드 미사일 기종 중에서도 500km 나가는 스커드 C형의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혹시 굉장히 저각으로 발사를 하면 저런 각도가 혹시 나올 수가 있나 이렇게도 봐야 되는데 스커드 미사일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마지막에 탄도가 그냥 둥그스름하게 됐으면 스커드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고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면 마지막에 탄도가 그냥 둥그스름하게 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갔다가 내려가면서 반듯하게 내려갔다가 마지막에 올라가는 아주 특이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