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맛있다에 베토벤 비창이?? ...베토벤의 슬픈노래 비창 (음악붙임 )
#휘성사랑은맛있다 #피아노소나타 #베토벤 #8번비창#미드나잇블루 Beethoven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최윤희음악연구소/해설이 있는 클래식 구독하기(무료) 메일 hohoyuni0303@naver com 비즈니스메일 클래식여행 밴드 베토벤은 피아노부분에서는 빼놓을수없는 대작곡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대작곡가의 피아노소나타 8번은 꼭들어야합니다 ㅎ 교향곡을 완성한 인물로 평가 하기도 하지만 그러기 이전에 피아니스트였고 피아노만큼은 당시 베토벤을 따라올 자가 없었지요 덕분에 베토벤의 초기 음악은 주로 피아노 분야에 집중돼 있습니다 피아노 소나타 32곡 중에서 베토벤이 직접 표제를 붙인 것은 8번 ‘비창’과 26번 ‘고별’이 있습니다 특별히 제목을 붙이는 때가 아니였었고 작품출판 후 후대의 시인이나 출판업자들이 붙인 속칭들이 많았지요 그렇게 본다면 베토벤이 직접붙인 비창과 고별에는 뭔가 특별하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가 있지 않을까요?? 그 의미를 찾아보는게 이 곡의 관건이 아닐까 싶어요 베토벤이 스물여섯 살에 작곡한 1번부터 52세에 작곡한 마지막 32번까지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들어보는것을 올 한해 숙제로 올려놔도 좋겠단 생각해 봅니다 ㅎㅎ 그만큼 클래식에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ㅎ 베토벤이 음악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도 바로 그 빼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때문이랍니다 어린 베토벤은 술 냄새 풍기는 아버지한테 매를 맞으면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배웠다고합니다 베토벤이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한 것은 1792년 이때부터 1802년까지를 흔히 ‘초기 빈 시절’이라고 부릅니다 스물두 살부터 서른두 살까지입니다 본과 쾰른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처럼, 베토벤은 빈에 도착해서도 역시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 시절의 베토벤은 유난히 피아노 소나타를 많이 썼습니다 1795년부터 1799년 사이에 작품번호(op)를 가진 피아노 소나타를 12곡이나 써냅니다 물론 비창도 그중 하나입니다 1798년, 혹은 1799년에 완성했을것으로 추정한답니다 베토벤의 귓병이 시작된시점이 26세경이니 1796년입니다 귓병이 시작되고 홀로 싸워야했던 그 긴 고통과두려움의 시간 에 절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않았을까싶습니다 비엔나에 정착해 이제막 이름을알리고 돈을벌기시작하던시점에 귀가 안들리고 자신 빼고 모두 자신의 경쟁자였을 음악가들 사이에 그들에게 숨겨야하는 장애 그런상황에서 작곡한곡이 비창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창2악장을 들으면 깊은 고뇌가 들립니다 이제 곡을 붙여봅니다 깊이 눈을 감고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비창 현대의 리스트ㅡ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집중력이 이주좋습니다 비창1악장 발렌시아 리시차 비창전악장 다니엘바렌보임 비창2악장 다니엘바렌보임 비창3악장 휘성 사랑은맛있다 미드나잇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