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서울시 브리핑 - 9월 8일 | 서울시 신규확진자 67명 증가 |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 밀집구역 출입 통제 | 공원 내 35개소 매점 카페 21시 운영종료
일시 : 2020년 9월 8일 (화) 오전 11시 장소 : 브리핑룸 내용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등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조속히 진정시기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오늘(8일)부터‘수도권 거리두기2 5단계에 따른 한강공원 방역대책’을 가동합니다 천만시민 멈춤 주간과 연계해 야외 공간인 한강공원에 대해서도 실내공간과 동일하게 고도의 경각심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먼저,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오늘 14시부터 출입을 통제합니다 공원 내 전체 35개소 매점과 카페는 영업시간을 단축해 매일 21시에 운영을 종료합니다 서울시내 모든 한강공원의 주차장도 2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입하실 수 없습니다 지난주부터 서울시‘천만시민 멈춤 주간’후속조치로 실시 중인 한강공원 내 음식점은 21시 이후 실내 취식 금지, 21시 이후 매점 테이블을 폐쇄도 이어집니다 금․토․일 17시부터 22시까지를 집중 계도 기간으로 설정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계도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모든 조치는 금주 일요일로 예정된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종료 시까지 지속됩니다 지난 2월부터 전대미문의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실시해온 공원 방역대책도 계속됩니다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서울생각마루 등 다중이용 문화시설과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의 운영을 중지하고 있으며 자체 방역 기능을 확보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도심 피서지로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찾아주시는 한강공원 수영장을 올해는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한강의 대표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시민여러분 한강이야말로 시민 누구나 주머니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시민 모두의 열린 문화 휴식공간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모두 일상을 잠시 접는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이란 최우선 가치를 회복할 때입니다 서울시가 고심 어린 결단을 내린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야외 공간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경우,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부디 당분간은 공원 내 모임과 음주, 취식 등은 부디 자제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순간의 즐거움 때문에 긴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는 일이 없도록 어떤 순간에도 방심하거나 안심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이브서울_ 서울시 팟캐스트_ 페이스북_ 인스타그램_ 트위터_ 카카오스토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