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등 서울지역 투표 순조롭게 진행 / YTN

[앵커]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인데요 지역별 투표소 차례로 연결해 투표소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지역입니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구 가회동 투표소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4시간 정도 지났는데 유권자들이 많이 나오셨습니까? [기자] 저는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투표소 바로 앞에 서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온 지도 4시간 가까이 되는데 새벽에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셨다면, 이제 좀 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투표소를 찾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 서울 종로구는 유권자가 13만여 명으로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만큼 정치적 상징성이 커서 무려 10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시장 출신인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전 민주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맞붙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유권자 840만여 명이 있고, 이번에는 지난 19대 국회보다 한 명 늘어난 49명의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투표하러 오실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가져오셔야 합니다 요즘 투표소 밖에서 이른바 인증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은데요 투표소 밖에서 찍는 것은 괜찮지만, 투표소 안이나 투표용지를 찍거나 특정 번호를 암시하는 자세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은 금지돼있습니다 지금까지 가회동 투표소에서 YTN 김승환[ks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