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서울 관악 을'...지금 투표소는? / YTN

[앵커] 4·29 재·보궐선거, 투표 마감 시간이 이제 1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서울 관악 을 지역인데요 관악 을 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지금 투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궂은 날씨에도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12시간 넘게 계속된 투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다만, 30분 전쯤 이곳 투표소에서는 한 여성 유권자가 휴대전화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발각됐습니다 저녁 7시 기준 관악 을 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조금 넘긴 34%입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치러진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퇴근길 직장인들의 참여 정도가 최종 투표율의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곳 관악 을은 서울 유일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으로, 모두 6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야권 성향 후보가 갈리면서 민심의 향방이 특히 주목됩니다 이곳 관악 을 말고도 수도권에서는 인천 서구·강화 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서도 재·보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투표가 끝나고 나면 개표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이번 재·보선 투표는 조금 뒤인 저녁 8시 모두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각 투표소에 있던 투표함은 지정된 개표소로 모이는데요 오는 순서대로 확인 절차를 가진 뒤 개표에 들어가게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율 등을 감안했을 때 밤 10시 무렵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 을 조원동 제2 투표소에서 YTN 김경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