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찬성 54%...열흘 새 더 올랐다 / YTN

'패스트트랙' 찬성 54%...열흘 새 더 올랐다 / YT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부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달 전당대회 직전부터 4주 연속 상승하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상승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반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함께 올랐습니다 선거제 개편과 검찰 개혁을 관철하기 위해 여야 4당이 추진해 온 패스트트랙에 대해서는 지지 여론이 더 커졌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두 분과 함께 여론의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한 열흘 전쯤에 실시됐던 여론조사와 최근에 YTN이 의뢰해서 조사한 여론조사 두 가지를 비교해서 보겠습니다 3월 13일에 실시된 TBS교통방송 의뢰 조사는 1차라고 표기를 했고요 YTN 의뢰 조사는 2차라고 표기를 했습니다 약 열흘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찬반 격차가 19 5%포인트에서 24 3%포인트로 약 5%포인트 정도 더 확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찬성 여론이 54 3%, 반대 여론이 30 0%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의 여론 변화는 유의미한 건가요? [이택수]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 모름 응답이 소폭 줄어들었고 반대 의견은 비슷합니다 찬성 응답이 모름 응답이 줄어든 만큼 찬성 의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한 며칠 동안에 김학의 사건 유일 증언자죠 윤지오 씨가 많은 인터뷰를 했었고요 또 버닝썬 사건 관련해서도 대표 등 관련 인물들이 영장이 기각되는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좀 시원한 결과들이 안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 패스트트랙이 선거제 개편도 있지만 공수처 문제라든지 또 검경수사권 문제 이 부분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회적 이슈이기 때문에 그래서 시간이 좀 지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학습하게 되고 그러면서 찬성 의견이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박시영] 결국 각 정당이 어떤 입장을 띠느냐 이걸 유심히 봤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이슈는 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4당은 다 찬성하는 쪽 아닙니까? 그렇다 보니까 한국당 지지층이 좀 고립되는 그런 느낌이 확인이 됐고요 중요한 것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간의 입장 차이가 좀 있더라 한국당 지지층이야 반대가 당연히 높았지만 바른미래당 지지층 같은 경우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서 한 3%포인트 높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좀 엇갈리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바른미래당 안에서 의원총회를 거쳤고 그 안에서도 입장 차이가 좀 났기 때문에 지지층 내에서도 입장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 재미있는 현상은 뭐였냐면 국정평가를 해 보면, 대통령 지지도를 해 보면 대개 남성층들이 여성층에 비해서 부정평가가 높았는데 이 사안의 경우에는 남성층에서도 52:37로 한 15%포인트 정도 찬성 의견이 높았다는 겁니다 대개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 남성층이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선거제 개편, 이번 기회에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추진해야 한다 이런 쪽에 손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조금 전에 지지 정당별로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보여드렸는데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이게 찬성률의 변화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74%에서 88 5%로 찬성률이 14 5%포인트 올라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