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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강원 동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비수도권 산발적 감염 이어져 / YTN
집단감염 발생 충북 증평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교회 매개로 한 확진자 27명 발생…집합금지 행정명령 도서관·복지관·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 중단 [앵커] 비수도권 역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음식점부터 목욕탕, 교회 등 일상생활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감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충북 증평과 강원 동해에서는 집단감염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충북 증평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 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지난 25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교회 신도와 그 접촉자 등 현재까지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지역 내에서 감염이 확산하자 증평군은 해당 교회에 대해 다음 달 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도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100인 이상 집합·시위 등이 금지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그리고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도서관과 복지관, 그리고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종교시설 행사에는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강원 동해의 한 음식점을 다녀가 손님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식당 주인과 가족 등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동해시청 직원이 다수 포함되자 동해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 5단계에서 2단계로 다시 상향했습니다 지난달 15일 2단계에서 1 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동해에서는 40여 일 만에 다시 2단계로 격상된 겁니다 [앵커] 다른 지역도 산발적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기자] 사우나와 음식점, 학원 등 일상 생활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경북 경산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산 사우나와 관련한 대구 지역 확진자는 현재까지 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대구 동구의 한 사우나에서도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지역의 한 병설 유치원 원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 교사와 접촉한 건데 양성 판정이 나온 5명을 제외한 교사와 원생 10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0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시 목욕탕 관련 확진자도 여전히 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다음 달 4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코로나 감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