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06명…“학생 감염 사례, 주로 가족간 전파” / KBS 2021.03.31.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06명…“학생 감염 사례, 주로 가족간 전파” / KBS 2021.03.31.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학교 밖에서 감염되는 학생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희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백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49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천7백31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백56명, 경기 백6명, 부산 58명, 충북과 경남 각각 21명 등입니다 어제 추가로 2만 8천 여 명이 백신을 접종해, 누적 백신 접종자는 85만 2천여 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학교 밖에서 감염되는 학생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학생 감염 사례는 대체로 가족 간 전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있다면 접촉을 피하고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특수학교와 보건 교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 총리는 초등학교 1, 2학년과 유치원 교사,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접종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방역과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 #학생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