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개표소…최대 격전지 서울 관악 을

이 시각 개표소…최대 격전지 서울 관악 을

이 시각 개표소…최대 격전지 서울 관악 을 [앵커] 전국 30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4ㆍ29 재ㆍ보궐선거가 잠시 후인 저녁 8시를 기해 모두 마감됩니다 투표가 끝나게 되면 곧바로 개표작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서울 관악을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관악을 개표소가 마련된 인헌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선관위 직원들과 개표 요원들은 일찍부터 나와 개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8시를 기해 투표가 마감되면 곧바로 투표함이 이곳으로 옮겨지고 개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둔 저녁 7시 현재 서울 관악 을의 투표율은 34%로 집계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리는 등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지난해 7ㆍ30 재보선 당시보다 오히려 투표율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관악 을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높아 이 지역에 대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악 을 선거구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연합 정태호, 무소속 정동영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데요, 지난해보다 높아진 투표율이 과연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제 투표함이 도착하면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됩니다 개표작업은 공정한 개표를 위해 참관인이 배석한 가운데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분류한 뒤 이를 다시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이후 후보자별 득표수를 집계한 뒤 또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연합 정태호,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을 개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