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수금원에서 靑 비서실장까지...이원종은 누구? / YTN (Yes! Top News)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모레 열리는 5 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임을 위한 행진곡, 현행대로 합창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총선 패배 한 달 만에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YTN 객원 해설위원이신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임을 위한 행진곡 결국은 합창을 하기로 보훈처가 정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좀 예상 외예요 엊그저께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야당이 아주 작정하고 요구했던 것이잖아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으로 해 주고 기념곡 지정까지 요구를 했었는데 대체적인 전망은 아마 제창은 가능할 것이다 왜냐하면 대통령께서 국론분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봐라라는 취지로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전망을 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기념곡 지정까지는 아직은 모르겠으나 제창까지는 가능하지 않겠냐는 일반적 전망이었는데 굉장히 뜻밖이에요 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가 계속 얘기가 되고 있는데 아까 모두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창과 합창은 그러한 차이가 있어요 제창은 따 따라부르는 것이고 합창은 식의 행사로서 합창단만 부르고 알아서 부르든, 따라서 부르든 하는 건데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이 되지 않는 이유가 명분은 그거죠 임이라는 게 북한의 김일성을 의식하는 것이다라는 것이거든요 그러한 것 때문에 뭔가 국론이 분열되지 않느냐라는 것인데 우리가 일반 상식으로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입니다 만약에 그런 논리라면 합창조차도 하면 안 되는 것이죠 아예 임을 위한 행진곡 자체를 무대에 올리면 안 되는 것 아니겠어요? 제창이냐 합창이냐 이런 문제가 자꾸 이게 국론분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라는 것도 결국은 임을 위한 행진곡, 이 노래를 제창으로 하면 국론분열이 안 되는 거예요 어떤 면에서 볼 때 다른 얘기이기는 합니다마는 우리나라에서의 이른바 이념갈등이라는 것, 이데올로기적 균열이라는 것은 사실은 증폭되는 면이 굉장히 강해요 국민들의 이념보다는 그래서 이런 부분이 대단히 아쉽고 야당이 제의했었는데 거절당했기 때문에 향후 협치가 화두가 되어 있는데 여야 관계도 꼬일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