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다! (요한복음 16:33 ; 17:18-19) [일터에서 만난 예수님 묵상19]](https://poortechguy.com/image/2D-PrzSMyBA.webp)
내가 바로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다! (요한복음 16:33 ; 17:18-19) [일터에서 만난 예수님 묵상19]
내가 바로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다! (요한복음 16:33 ; 17:18-19) 1 생각거리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Master and Commander: The Far Side of the World, 2003, 피터 위어 감독)는 나폴레옹이 유럽을 석권하고 있을 때 영국과 프랑스의 패권 다툼을 보여줍니다 육지와는 다르게 바다에서는 영국 해군이 프랑스 해군에 밀리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의 빠르고 강한 군함 아케론 호를 영국 서프라이즈 호가 맞섭니다 영국 서프라이즈 호의 함장 잭 오브리는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만 달려가다가 좌충우돌하며 진정한 리더십과 팀워크에 대해 배워나갑니다 나뭇가지인양 위장하는 자벌레를 보고 적을 무찌를 위장술의 지혜도 얻었습니다 서프라이즈 호를 포경선으로 꾸며 아케론 호에 접근한 후 기습 작전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2 오늘의 말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6:33 ; 17:18-19) 3 말씀 묵상 1) "이 배가 우리 조국이다! 적을 놀래주러 나가자!" 서프라이즈 호의 오브리 함장은 이렇게 부하들을 독려했습니다 “우리 영국은 위기에 처했다 이제 이 서프라이즈 호는 바로 우리 조국이다 내가 바로 영국이다 이제 적을 놀래주러 나가자 이 배의 이름이 왜 서프라이즈인가?” 이 카리스마 넘치는 출정사를 보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대표로 사는 크리스천 직업인의 각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어려움이 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내가 무너지면 하나님 나라는 끝장이다 사탄을 놀래주러 다 함께 우리의 일터와 세상으로 나가자!” 결국 프랑스 함대에 접근해 돛대를 겨냥해 포격하는 작전을 통해 오브리 함장은 승리합니다 영국군은 프랑스군의 대장선 아케론 호를 제압하고 나포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니었습니다 아케론 호의 함장이 의사로 변장해 함상 반란을 모의하는 것을 오브리 함장이 알아챕니다 그래서 부하를 도우기 위해 오브리 함장이 뱃머리를 돌리는 여운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이렇게 우리 인생의 위기는 끝이 없습니다 2) 세상의 저편 끝, 먼 쪽은 여전히 남아있다! 세상을 향한 우리의 사명은 주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계속됩니다 영화의 영어 제목에서 부제가 “세상의 먼 쪽”(the far side of the world)인 것은 의미 있습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한 번 이기더라도 세상의 먼 쪽 끝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세상의 먼 쪽을 외면하면 안 됩니다 세상의 Master and Commander로서 성령을 보내시고 우리에게 소명을 주신 예수님이 세상의 저쪽 끝을 가리키십니다 “세상 끝까지 나와 함께 나가자! 너희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대표이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만나러 오신 때에 샬롬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요 20:21)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그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으라”(요 20:22) 예수님은 제자들을 성령 충만하게 하여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3) 예수님이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신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성령 충만하게 하신 것은 세상으로 보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역시 담대하라고 격려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환난이 있고 고통이 심할 것이지만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대제사장의 기도에서도 예수님은 우리를 파송하신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예수님도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요 17:18-19)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 이제 우리가 사람들에게 진리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세상과 일터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4 실천거리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얕잡아 보지도 않겠습니다 악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이 보내셔서 사명을 다하게 하시는 세상,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복 주신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과 명령자 되심을 선포하겠습니다 용기와 믿음으로 무장하고 하나님나라 대표선수라는 자각과 자부심을 가지겠습니다 5 일터의 기도 아들 하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예수님이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세상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세상의 먼 쪽, 저쪽 끝까지 예수님을 주님과 사령관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로 일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세상을 맞설 믿음과 능력을 허락해주소서 용기와 더불어 교활한 세상을 이길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이 영상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크리스찬 BGM’ 채널의 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 내레이션 :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