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석패율제 재고 요청...원포인트 국회 열자" / YTN

與 "석패율제 재고 요청...원포인트 국회 열자"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與 "20명 정도 발언…긍정·우려 발언 뒤섞여" "예산 부수 법안과 민생법안 먼저 처리해야" "3+1 합의안 가운데 석패율제 도입은 재고 요청" 오늘 오전 野 3당·대안신당, 선거법 합의안 발표 [앵커] 의원총회에서 토론을 거친 더불어민주당이 야 3당과 대안신당이 합의한 선거법 단일안 가운데 석패율제 도입을 재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해 모든 야당에 '원 포인트' 국회를 제안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기성 기자! 엄밀하게 따지면,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 걸까요? [기자] 2시간 동안 진행된 의총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의원 20명 정도가 발언했고, 긍정적인 답변과 우려와 비판도 뒤섞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급한 예산 부수 법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야당에 원 포인트 국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3+1' 협의체가 합의한 선거법 단일안과 관련해선 다른 내용은 수용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석패율제와 관련해 특히 부정적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재고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지도부에 권한을 위임하겠다며 추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가칭 대안신당은 대표급 회동을 거쳐 내년 총선에서 연동률은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30석에만 적용하고 이후엔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석패율제도는 도입하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이 부분에 제동을 걸면서 향후 협상을 낙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앵커]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은 오늘도 반대 집회를 열었군요? [기자] 한국당은 오늘로 사흘 연속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이틀보다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한국당은 내일도 장외 투쟁을 예고하는 등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 저지 투쟁이 좌파 독재 저지 투쟁의 첫 관문이라고 했고, 심재철 원내대표는 석패율제는 청년 꿈을 배신하는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 사태 등으로 경찰은 연일 국회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민갑룡 경찰청장을 만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