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며느리가 앞장서서 집을 지었다🏡 공중파 건축 프로그램 피디인 3세대 며느리가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4대가 모여사는 집ㅣ지어줘! 홈즈ㅣ#건축탐구집

손주 며느리가 앞장서서 집을 지었다🏡 공중파 건축 프로그램 피디인 3세대 며느리가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4대가 모여사는 집ㅣ지어줘! 홈즈ㅣ#건축탐구집

❚ 건축탐구 집🏡 | 제주 자연으로 가족을 품은 집 ❚ 2024년 4월 16일(화) | EBS1 방송 제주도 구좌읍, 바다의 향기와 돌담이 어우러진 곳에 4대가 모여 사는 집이 있다 집 짓기는 의견 충돌이 잦은 일이지만, 이 집은 어떻게 4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을까? 3세대 건축주 남편 박민수 씨는 어릴 적 할머니 집에 가면 추웠던 기억이 떠올라 1세대 박산일-문성인 부부가 남은 시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집을 짓고 싶어 했다 이들을 위해 3대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돈을 모아 집을 짓게 됐다 4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3대 며느리이자 건축주 정다히 씨가 집을 도맡아 지었다 정다히 씨가 집을 도맡게된 이유는 단 하나, 공중파 건축 관련 프로그램의 PD라는 이유에서였다 동네와 어우러지는 주택을 짓고 싶었던 건축주 ‘제주스러운 집’을 짓기 위해 제주도 토박이 건축가와 함께 집을 짓기 시작했다 건축주는 집안에서도 바다를 최대한 조망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이에 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높이에 따라 바다와 동네 지붕이 다르게 보이도록 설계했다 또, 행원 바다를 집안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픽스창을 내 평상을 만들었고, 이는 4대 가족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다소 투박한 외관이더라도 집안에 들어가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하고자 했던 건축주 부부 특히, ‘바람’과 ‘습기’에 강한 집을 짓고 싶었던 3세대 건축주 남편 박민수 씨의 의견을 통해 더 따뜻하고 포근한 집이 완성되었다 또, 옆집에 자리 잡은 숙소와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1층 방 창문을 낮게 달아 사생활을 보호하였고, 2층 지붕으로부터 이어진 선을 이용해 돌담을 쌓아 시야를 차단하였다 1세대 시할아버지는 농기구 수납을 위한 창고를 요청하였으며, 2세대 시부모님은 10명 이상 모일 수 있는 넓은 거실을, 3세대 건축주 남편은 연로한 조부모님과 어린 두 아이가 지낼 안전한 집이 완성되기를 바랐다 세대 차이를 극복해 4대가 모두 만족하는 집을 짓기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 세대마다 살아온 환경도, 취향도 모두 다른 것이 이유였다 이에 설문지까지 작성하며 모두의 요청 사항을 반영했다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한 집이 바로 이곳, 4대를 불러 모으는 주택이다 3세대 건축주 정다히 씨는 4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개인 프라이버시를 특히 중요시하였다 이에 제주만의 특성을 살려 밖거리에는 1세대가, 안거리에는 2세대부터 4세대가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동선을 분리하였다 새벽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물질하고, 농사를 짓던 1세대를 위한 손주며느리의 배려와 사랑이 담겨 있다 #건축탐구집 #4대가사는집 #주택설계 #인테리어 #구해줘홈즈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