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무더위 찾아 막바지 피서행렬

{앵커: 8월 첫 주말인 오늘, 폭염특보가 내린 부산*경남지역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올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그야 말로 물반 사람반이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오늘(6),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푸른 바다로 시원하게 점프! 등이 좀 따가워도 친구들과 찾는 여름바다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사랑스런 손길로 모래찜질까지 받으니 일상의 피로가 싹 가십니다 {인터뷰:} {수퍼:고우석/포항 대도동"그냥 이대로 자고 싶은데요 기분 좋네요 "} 힘든 여정은 바다를 보는 순간 잊혀집니다 {인터뷰:} {수퍼:조희경/평택시 세교동"오늘 사람 너무 많아서 신나고 물도 너무 시원하고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진짜 "} {인터뷰:} {수퍼:손솔민/부산 전포동"지하철 타고 오느라 힘들었지만 시원한 물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았어요 "} {StandUp} {수퍼:강소라} "이 곳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려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 {수퍼:해운대 70만 인파, 부산 258만명 몰려} 오늘 하루(6) 해운대에만 70만 명이 찾는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258만여 명의 인파가 찾았습니다 {수퍼:부산경남 휴가차량 몰리면서 정체} 막바지 피서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와 시내 곳곳이 낮 한때 심한 정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퍼:부산*경남 폭염 특보 발효/하동 화개 36 4도, 창녕 36도, 부산*창원32 7도} 오늘(6) 부산*경남 전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가마솥 더위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하동 36 4도, 창녕 36도, 부산*창원은 32 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부산은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 2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신동희} 기상청은 말복인 오는 16일까지도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