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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쟁점법안' 처리 본회의 오후 7시 개최 / YTN
[앵커] 내년도 예산안과 5대 쟁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모두 일단 오후 7시 국회의장이 소집한 본회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양당은 본회의 개최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협상 내용에 대해 최종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여야가 저녁 7시 본회의에 모두 참석하기로 했군요? [기자] 오늘 새벽까지 심야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막판 조율 과정에서 평행선을 달렸던 여야가 저녁 7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두 시간 가까이 회동한 직후 최종 본회의 개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양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소집했는데요 새누리당은 오후 5시부터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 의총 직전에는 긴급 최고위원회도 열어서 당의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 역시 잠시 뒤 저녁 6시 반부터 의원총회를 소집해 내년도 예산안과 쟁점법안 처리 사안을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여야가 막판까지 접점을 찾지 못했던 사안은 누리과정 예산 책정 문제였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누리 과정 국고 지원을 요구하며 지난해 수준인 5천억 원의 예산 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협상은 정부 여당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여당을 압박했고,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당초 6백억 원을 제시하다 교육환경 개선 명목으로 2천억 원 정도 우회 지원할 수 있다고 맞서면서 자칫 여야 합의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지난해 예산 5천억 원과 여당이 제시한 2천억 원 사이에서 논의하다 3천억 원 정도를 예비비로 책정하는 것으로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양당 의원들의 집단 반발이 없으면 오늘 저녁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과 쟁점법안 등에 대한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만 처리하고 여야가 합의한 5대 쟁점 법안 처리는 미뤄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정의화 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쟁점법안의 경우 충분한 심사 기간을 갖은 뒤 오는 8일쯤 본회의를 열어 상정하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