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주치의 재소환 "감염책임 병원윗선ㆍ보건당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대목동 주치의 재소환 "감염책임 병원윗선ㆍ보건당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대목동 주치의 재소환 "감염책임 병원윗선ㆍ보건당국" [앵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주치의 조수진 교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열흘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감염관리 책임은 본인이 아닌 병원 윗선과 보건당국에 있다며 경찰의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장 조수진 교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조 교수는 지난 16일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말을 아꼈습니다 [조수진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장] "(감염관리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위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말씀 좀 해주시죠)¨" 조 교수 측은 병원의 감염관리 책임이 간호사들과 윗선에 있다며 조 교수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희 / 변호사] "(조 교수는)인사조치권이 하나도 없습니다 평가권도 없고, 예산도 없습니다 여기 병원은 부원장님이 간호부원장이라고…의사보다 간호사가 많고요 " 또 주사제와 주사세트에 대한 조사는 생략한채 감염의 이유를 의료진의 실수로 몰고 있다며 수사 방향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주사제를 신생아들에게 나눠 투약한 것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폭로하며 해당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임현택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애들한테 나눠서 스모프리피드를 줬기 때문에 잘못됐다면서요 그런데 그걸 누가 조장을 하고 있었다고요? 이건 보건복지부 행정해석이라고 그럽니다 " 경찰은 주말에도 전공의와 간호사를 불러 사건 당일 조치사항과 감염관리 책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