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65일 만에 대구 두 자릿수 확진‥재유행 가능성은? / 안동MBC

R]165일 만에 대구 두 자릿수 확진‥재유행 가능성은? / 안동MBC

2022/06/27 18:15:18 작성자 : 손은민 ◀ANC▶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경북은 여전히 세자리지만, 대구는 100명 아래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하루 확진자 2만여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지속된 건데요,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릅니다 올여름 휴가철 재유행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END▶ ◀VCR▶ 부분 C G ] 오늘 (어제)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1명,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기 시작한 지난 1월 이후 165일 만입니다 // 누적 치명률은 0 13% 사망자도 일주일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소세는 더디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INT▶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6월 둘째 주에 보면, 전 주 대비 (확진자 수가) 27% 감소했어요 6월 셋째 주에는 23% 감소했거든요 6월 넷째 주에는 16% 감소했어요 "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한 뒤 처음으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기점으로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백신 4차 접종률은 8% 수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예방 효과를 더는 기대하기 어렵고, 사람들의 이동이 크게 늘면서 감염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오미크론 변이 완치자들의 자연 면역 역시 계속 줄고 있습니다 ◀INT▶김종연 교수 /경북대병원 예방의학과 "3월에 (확진돼 항체를) 얻은 사람이라면 (항체 지속 기간이) 6개월이면 9월 정도거든요 하위 변이인 오미크론의 BA 5나 BA 2 이런 것도 계속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보면 어쨌든 가을철에 유행이 있을 거다…" 전문가들은 재유행에 대비해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4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유행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선 손씻기나 실내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 단위 방역도 소홀히해선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C G 김현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