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불안’의 극복이 공황발작 치료보다 더 어려워요! - 휴한의원 노원점 공황장애 클리닉

‘예기불안’의 극복이 공황발작 치료보다 더 어려워요! - 휴한의원 노원점 공황장애 클리닉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공황장애의 특징적인 증상인 ‘공황발작’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이 몰아치면서 숨이 막히는 느낌과 함께 심장이 터질 듯 두근거리고 곧 죽을 것만 같은 공포 증세로서, 강한 회오리바람처럼 10분 이내에 증상이 정점에 이르고, 대개 길어야 20~30분 이내로 특별한 처치 없이 사라집니다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에 환자는 응급실을 찾게 되지만, 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고 저절로 진정되는 상황을 몇 번 반복하게 되면서 환자 자신 나름대로의 대응법을 학습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임상에서 공황장애 환자들이 더 힘들어하는 것은 언제 어디서 공황발작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조건화된 증상인 ‘예기불안’입니다 한 순간의 에피소드로 지나가는 공황발작과 달리, 예기불안은 24시간 몇 날 며칠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공황장애 환자가 외출을 삼가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는 등의 많은 일을 회피하게 되면서 일상에서 지장이 생기게 하는 것도 바로 예기불안이 더 큰 역할을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에 있어서도 공황발작 자체를 줄여야 하지만 이러한 예기불안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기불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신체적으로도 기복 없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수면관리를 통해서 생체리듬을 안정시켜야 하며, 지나친 피로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급격한 혈당 변화는 가장 조심해야 하며, 카페인 음료와 알코올 섭취, 흡연은 심장과 호흡, 신경계를 요동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