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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을 치료해야 - 노원 휴한의원 공황장애 클리닉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피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특정 상황만 되면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목소리가 안 나온다는 분이 계십니다 어떨 때는 속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정신이 아찔하고 쓰러질 듯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증상이 또 나올까 봐 미리부터 걱정돼서 외출도 쉽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고 호소합니다 이 환자분의 증상은 모두 ‘공황장애(Panic Disorder)’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첫째 공황발작(Panic Attack)의 반복, 둘째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의 동반, 셋째 일상기능의 변화(장애) 등의 3가지 특징이 조합되는 불안장애입니다 그 중 ‘공황발작’은 공황장애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데,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 같으며 심장이 두근대서 이대로는 곧 죽을 것 같다는 극단적인 공포 증세까지 보이는 증상입니다 그 느낌은 사자가 우글거리는 우리 안에 맨몸으로 던져진 것 같습니다 이 공황발작으로 응급실을 찾지만, 대개 몇 분에서 20~30분 이내로 돌풍이 불 듯 일어났다가 사라지며, 검사상 이상소견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공황장애 환자가 힘들어하는 것은 공황발작 자체보다는 ‘예기불안’이라고 합니다 사실 치료의 중점도 예기불안에 더 맞춰질 때가 많습니다 이 예기불안이란 공황발작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입니다 예기불안은 공포 반응이 조건화되는 것으로 공황발작 자체보다 더 문제가 됩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일상기능에서 겪는 어려움과 원치 않는 변화는 결국 이 예기불안과 관련이 깊습니다 공황장애는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반복되며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30~40%는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50%는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가벼운 증상으로 남게 되며, 10~20% 정도만이 만성화된다고 합니다 즉 치료를 통해 환자의 80~90%는 처음보다 훨씬 호전될 수 있으니, 바로 전문가를 찾아 필요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