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113 반기문 내일 충북 방문
◀ANC▶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내일 고향 충북을 방문합니다 반풍의 진원지, 충북 밖으로 대선 보폭을 넓힐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0년 만에 귀국한 반기문 전 총장을 맞이하는 고향 음성은 차분했습니다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대규모 환영대회를 취소하고 소박한 인사 자리만 준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대선 행보에 거는 기대감은 어느때 보다 컸습니다 ◀INT▶ 임승순 /행치마을 이장 " 뒤에서 도울 것" 충주에서는 5천명이 참석하는 시민환영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귀국과 함께 거세진 충북발 '반기문 돌풍', '충북 대통령' 배출에 대한 기대와 자칫 지역감정으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INT▶ 전수영/충주시민 "지역감정으로 흐르면 안 돼" 정치 신인으로 등단한 반 전 총장은 기존 정치권의 견제를 넘어 충북 밖으로 대선의 보폭을 넓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S/U "금의환향하는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행보에는 도적적 정치력 검증이라는 시험대가 남아 있어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