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혁신안' 시동...벌써 반발  / YTN

'김상곤 혁신안' 시동...벌써 반발 / YTN

[앵커] 정국 분석하겠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초대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요, 내일 기자회견을 한다면서요? [인터뷰] 일단 내일 아마 기자회견을 해서 위원 구성이라든지 전반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이런 것들을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벌써부터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서 486, 흔히 공천을 배제하겠다는 등 또 호남 공천 배제하겠다, 등등 여러 가지 처음 시작부터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인물인지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주세요 [인터뷰]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고요 원래 운동권이였습니다 그런데 전국교수협의회를 창립하고 한신대학교 교수 출신이고요 경기도 교육감을 하면서 무상급식, 당시 야권에서 여러 가지 쟁점이 되고 무상급식을 처음으로 실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의 모범사례를 따라서 무상급식 시리즈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습니다 [앵커] 그것으로 성과를 높인 거죠? [인터뷰] 그렇죠, 지명도가 높아졌고요 문제는 그런 것을 가지고 경기도지사, 안철수 의원의 권유를 받아서 당에 입당을 해서 경기도지사에 경선에 나갔을 때 당시에 또 무상버스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다가 김진표 전 장관한테 경선에서 탈락을 했죠 [앵커] 재보선 때도 보니까 공천 신청했다가 재보선에도 안 됐었죠? [인터뷰] 지난번 7 30재보선 때도 수원에 경선을 신청했는데 그 당시에도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공천이 안 된 바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나온 얘기가 어떻게 흘러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말씀을 하신 호남 다선 중진들, 그리고 486 중에서 다 쳐 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일정비율을 정해서 공천 안 주겠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런데 출발도 하지 않았는데 사실 혁신위원회라는 게 지금 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못 받느냐 거기에서부터 출발을 해서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문제에서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야 되는 상황인데 지금 바로 결론부터 나오는 형국입니다 물론 그게 아마 김상곤 위원장이 한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단 어쨌든 지금 딱 의도 자체가 호남물갈이와 486 물갈이 이런 식으로 규정돼 나오면 누가 앞으로 혁신위에서 나온 안들을 과연 수용하겠는가 이런 부분에 대한 의혹이 생기는 거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