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사전녹화]박남서 영주시장 대담 / 안동MBC

2022/10/13 17:46:53 작성자 : 김서현 ◀ＶＣＲ▶ (사전녹화) 이번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모셔서 직접 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의미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시장님 Q1 엑스포가 열린 지 2주가 다 돼 가는데요,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좀 알려주시죠 - 박남서 영주시장: 현재까지 엑스포 관람객이 50만 명을 넘고 인삼시장, 선비세상, 국립산립치유원 등 연계 행사장을 포함하면 60만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올 가을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열었는데, 830만 달러의 협약 체결 및 1,3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달성하고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도 거뒀습니다 Q2 기존에 열던 풍기인삼축제를 올해 엑스포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죠 그 의미를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면서 인삼시장도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만 이번 인삼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삼이 식품으로서 뿐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제과류, 음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삼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엑스포로 격상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류 콘텐츠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삼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해외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액상형스틱, 차, 음료 등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삼·홍삼 가공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인삼 제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Q3 엑스포를 비롯해 영주 선비세상 개장, 세계유산축전 등 하반기에 굵직한 행사가 많았습니다 이런 행사가 끝난 뒤에도 계속 영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전략이 관건이겠는데요 - 영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과 소백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모험 체험 공간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의 대표축제인 한국선비문화축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사과축제를 통해 문화 관광도시로서 영주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Q4 영주 시정에 대한 질문도 하나 드리겠습니다 영주시 핵심사업인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현재 어느 정도 진척이 있습니까? -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36만평 규모로 추진 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4월 26일에 국토부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국토부 승인 이후에는 편입토지보상을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 각종 포럼 및 기술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업 지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감사합니다 시장님 엑스포가 10일 정도 더 남았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폐막 때까지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ＥＮＤ▶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