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세모녀 반드시 소환…밀수ㆍ탈세 혐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진 세모녀 반드시 소환…밀수ㆍ탈세 혐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진 세모녀 반드시 소환…밀수ㆍ탈세 혐의" [앵커] 대한항공 총수일가의 밀수와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관세청이 어제(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연루 직원 등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약속하고 특히 총수일가의 소환조사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관세청이 인천공항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불거진 대한항공 총수일가의 밀수와 탈세 의혹을 들여다 보기 위해서입니다 관세행정혁신단 위원들과 함께 직접 공항에 나온 김영문 관세청장은 1시간 가까이 현장을 살펴본 뒤 성역없는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김영문 / 관세청장] "엄정하게 신속하게 수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성역없이 수사해서 꼭 처벌 받도록 하겠습니다 " 더불어 총수 일가에 대한 소환조사 방침을 확실히 했습니다 [김영문 / 관세청장] "시간은 조금 걸리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대신에 제가 확실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소환) 조사는 할 겁니다 (소환) 조사는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김 청장은 또 세관의 묵인 의혹에 대한 국민의 실망도 잘 알고 있다며 내부 감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매일 새롭게 제기되는 세관 관련 외혹에 대해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내부 감찰에 이어 청장이 직접나서 현장 점검까지 나섰지만, 관세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잠재울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