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북도 확진자 폭증‥안동시 방역 총력 대응 / 안동MBC

R)경북도 확진자 폭증‥안동시 방역 총력 대응 / 안동MBC

2022/01/26 17:26:13 작성자 : 김건엽 ◀ANC▶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경북에서 또 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안동시는 보건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특단의 대책에 나섰고,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전 시민이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건엽 기자 ◀END▶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C/G]최근 200명대 발생에서 어제(그제) 445명으로 하루 만에 58%나 급증한데 이어 오늘(어제)도 오후 4시 기준으로 19개 시군에서 485명이 발생해 또 다시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C/G 끝] 요양병원과 주점 관련 감염이 급속하게 전파되면서 안동에서도 오늘 하루 7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안동시 옥동 상인회는 일주일간 홀 영업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INT▶ 김시경 안동 옥동 상인회장 "애들 가는 집에서 많이 터졌기 때문에 오늘부터 일주일간 홀 영업을 하지 말자고 문제는 생업이다 보니까 강제적으로 못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 안동시는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7천9백여 곳에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영업이 끝날 때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당국에 현재 등교 중인 학교와 유치원을 휴관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를 전 시민 이동 자제 기간으로 정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SYN▶ 권영세 안동시장 "친구와 가족들에게 전파되면서 직장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곳곳으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가용 보건인력을 모두 투입해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로 추가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경상북도는 하루 최대 500명으로 잡았던 대응 기준을 천 명으로 늘려 잡고 중증과 특수병상을 당초 계획보다 284개 늘려 15개 병원·1,253개 병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도 안동 인문정신연수원에 한 곳 더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INT▶ 제미자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20대 미만 확진자가 지난주에는 한 26% 정도 지금은 한 30~40% 정도 보이고 있는 반면에 60세 이상 확진자들은 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이 무증상 또는 경증이어서 재택 치료가 1,430명으로 많고 중증환자는 29명,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도 42 4%로 아직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원종락)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