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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7도 올들어 최고…오늘까지 폭염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구 37도 올들어 최고…오늘까지 폭염 계속 [앵커] 어제(9일) 대구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도(10일) 중부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더위 대비를 계속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장마철에 돌입합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올들어 최고인 37도까지 기온이 오른 대구 스프링클러가 연신 물을 뿌리고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힙니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불어오는 물가 옆 그늘은 명당입니다 내리쬐는 볕이 워낙 뜨거워 양산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답답한 마스크까지 쓰고 있어 앞으로 더 뜨거워질 한여름을 어떻게 버티나 걱정도 됩니다 [김혜지 / 경북 김천] "이 상태로 가면 여름엔 진짜 마스크 쓰고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들 것 같고 특히 화장을 한 상태로 마스크를 써야 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33도 더위를 보인 서울에선 도로 중앙에 설치된 노즐로 물을 뿌려 열기를 식혔고, 살수차도 동원됐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의 더위는 계속됩니다 [이경 기상청 예보분석관] "맑은 날씨속에 지면가열로 인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장마철에 돌입합니다 오후부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텐데 평년보다 열흘 정도나 일찍 시작하는 겁니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점차 확대돼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주 후반에도 곳곳에서 강수가 예상돼 더위가 다소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