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올들어 가장 덥다…대구 37도ㆍ서울 33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주말 올들어 가장 덥다…대구 37도ㆍ서울 33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주말 올들어 가장 덥다…대구 37도ㆍ서울 33도 [앵커]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의 기온이 33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더위가 심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주말인 오늘도 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낮에는 숨 막히는 폭염이, 밤에는 끈적이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대전과 광주, 대구와 부산 등 남부 대부분 지방과 동해안에는 폭염경보가 지속중이고, 서울과 경기 강원도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는 전남 순천 등 전남 동부 5개 시,군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특히 대구는 수은주가 37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사람 체온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경남 김해의 수은주는 벌써 32 6도까지 올랐고, 강릉 32 5도, 경주 31 9도, 서울 27 8도 등 아침부터 전국 많은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열기에 습기가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연일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더위로 인해 2명이 사망했고 열사병과 탈진 등으로 329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폭염이 기승일 때는 가장 뜨거운 오후 1시~5시 사이에는 되도록이면 바깥활동을 하지 말아야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게 좋습니다 또 축사 등에서는 통풍과 환기에 신경쓰는 등 가축 피해가 없도록 해야합니다 기상청은 최소 열흘 이상은 무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겠다며, 장기화되는 폭염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