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中庸(중용)』 朱子(喜) 章句 26章 강독

(23) 『中庸(중용)』 朱子(喜) 章句 26章 강독

26-01 故로 至誠은 無息이니 26-02 不息則久하고 久則徵하고 26-03 徵則悠遠하고 悠遠則博厚하고 博厚則高明이니라 26-04 博厚는 所以載物也요 高明은 所以覆物也요 悠久는 所以成物也니라 26-05 博厚는 配地하고 高明은 配天하고 悠久는 無疆이니라 26-06 如此者는 不見而章하며 不動而變하며 無爲而成이니라 26-07 天地之道는 可一言而盡也니 其爲物이 不貳라 則其生物을 不測이니라 26-08 天地之道는 博也厚也高也明也悠也久也니라 26-09 今夫天이 斯昭昭之多니 及其無窮也하여는 日月星辰이 繫焉하며 萬物이 覆焉이니라 今夫地 一撮土之多니 及其廣厚하여는 載華岳而不重하며 振河海而不洩하며 萬物이 載焉이니라 今夫山이 一卷石之多니 及其廣大하여는 草木이 生之하며 禽獸 居之하며 寶藏이 興焉이니라 今夫水 一勺之多니 及其不測하여는 黿鼉蛟龍魚鱉이 生焉하며 貨財 殖焉이니라 26-10 詩曰惟天之命이 於穆不已라하니 蓋曰天之所以爲天也요 於乎不顯가 文王之德之純이여하니 蓋曰文王之所以爲文也니 純亦不已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