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에 6천382억 원 특허침해 배상금 지급 / YTN

삼성, 애플에 6천382억 원 특허침해 배상금 지급 / YTN

미국 법원 판결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에 특허침해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은 원고 애플과 피고 삼성전자가 이런 합의 내용과 각자의 입장을 담은 공동 명의의 서류를 재판장인 루시 고 판사에게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애플은 삼성전자에 5억 4천817만 달러, 약 6천 382억 원의 지급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보내기로 했으며 삼성전자 등은 청구서가 송달된 지 열흘 이내인 오는 14일 이전에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판결이 뒤집히거나 특허가 무효화 될 경우 삼성이 애플로부터 일부 혹은 전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지 등 쟁점이 남아 양측의 법정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 액수는 새너제이 지원의 제1심과 미국 연방구역 연방항소법원의 올해 5월 항소심 판결에 따라 결정된 것이며 삼성전자는 새 재판에서 재심리를 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항소법원에 요청했으나 이 요청은 올해 8월에 기각됐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