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앱티브와 손잡고 '자율주행 합작법인' 만든다 / YTN 사이언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앱티브사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만듭니다 현대차그룹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미국 뉴욕에서 두 회사 경영진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40억 달러 가치에 달하는 새 합작법인의 지분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각각 절반씩 가지게 되며, 공동경영 체제로 운영됩니다 현대,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현금 16억 달러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적재산권 공유 등 모두 2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고,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술과 개발 인력 등을 출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설계, 제조 역량을 지닌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지닌 앱티브가 손을 잡으면 기술 개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 합작법인은 오는 2022년까지 완성차 업체와 로보택시 사업자 등에게 공급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은[jele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