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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년만에 한파주의보 ‘섬 전체 꽁꽁’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빙판길 교통사고’ 산간 최대 60cm 폭설 ‘체감기온 뚝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려오면서 제주는 7년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휴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경보로 격상하고 추자도와 제주북부, 서부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에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09년 3월13일 이후 약 7년만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일 때 기상청이 발표한다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도 발표할 수 있다 기사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