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北, 외화벌이 관광 주력"…中관광객 증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NYT "北, 외화벌이 관광 주력"…中관광객 증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NYT "北, 외화벌이 관광 주력"…中관광객 증가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이어지면서 북한이 외화벌이 수단으로 관광업에 더욱 주력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삼지연을 방문한 것을 주목했는데요 지난 6월 시진핑 주석의 방북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세 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는 "유엔의 전방위 제재로 경제발전 수단이 마땅치 않자 북한이 관광업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의 제재 대상이 아닌 관광은 북한에 허용된 몇 안되는 외화벌이 수단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김정은 국위위원장의 '삼지연' 방문을 주목하면서 "북한의 노후한 성지를 현대적인 복합 리조트로 야심 차게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양덕 온천관광지구 등도 김 위원장이 주력하는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중국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북한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유엔 안보리 제재로 북한의 해외 근로자들이 이달 말까지 본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앞으로 북한 경제에서 관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북한의 최근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미국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