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조국 청문회' 6일 개최 합의…전망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여야 '조국 청문회' 6일 개최 합의…전망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여야 '조국 청문회' 6일 개최 합의…전망은? [출연 : 박상혁 변호사·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번 금요일인 6일 열리기로 여야가 극적 합의했습니다. 협상에 진통을 겪었던 증인채택 문제는 가족은 부르지 않는 걸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자 딸을 둘러싼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 나옵니다. 조 후보자는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는데 박상혁 변호사,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오늘 오전까지도 해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여야 원내대표가, 조국 후보자 청문회 개최를 위한 긴급담판에 들어갔고 결국 모레죠, 6일 청문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국회에서 각각 기자 간담회로 맞불을 놓으며 장외여론전에 나섰던 여야가 다급히 인사청문회 합의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은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의 적법성 여부를 떠나 이후에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요. 임명 반대와 찬성이 뒤집히지는 않았지만 반대 여론이 줄고 찬성은 늘어났습니다. 이런 여론의 움직임도 영향을 줬을까요? [질문 3] 청문회 날짜도 날짜지만, 증인 채택 범위가 관건이었습니다. 가족 증인 채택을 고수했던 한국당의 전략실패라는 당내 부정적 여론이 나오던 상황이었는데요. 이번 증인 채택 범위에 대한 여야 담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임명 수순에 들어갔던 청와대 역시 법적 절차이니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게 맞다는 입장인데요. 청와대나 조 후보자 역시 여러모로 부담을 덜게 된 상황입니다? [질문 5] 먼저, 조 후보자 딸이 어머니가 근무하는 동양대에서 받은 총장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의혹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받은 사람은 있는데, 정작 동양대 총장은 표창장을 발급한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 후보자는 딸이 실제 봉사활동을 했고,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딸의 부산대 의전원 자기소개서에는 인턴 증명서 역시 적혀있는데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3주간 인턴을 했다고 적혀있고, KIST측은 3주가 아닌 이틀이었다 이런 입장입니다. 조 후보자는 잘 모른다고 전제하면서도 "인턴을 연결한 사람과 수행한 사람이 다른 것 같다"고 해명했거든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후보자 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것을 두고 파장이 큽니다. 당장 본인 동의없이 유출돼 당사자인 딸도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상황인데, 주 의원은 공익제보이기 이 정도는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주광덕 의원의 주장을 들여다보면요. 그동안 조 후보자가 딸이 의학논문 제 1저자로 등재 된 것은 영어를 잘해서 기여했기 때문이라는데, 막상 영어성적을 보면 하위등급이라며 전문적인 의학논문 번역하기엔 부족한 실력이라는 겁니다. 충분한 실력이라는 전문가의 반론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어느쪽이 설득력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 이후에도 몇 시간 만에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검찰 수사는 더 빠르게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이런 검찰의 수사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일각에서는 검찰이 다른 계산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한편 검찰을 수사에 대한 항의성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앞으로 수십개의 엿이 담긴 소포가 배달됐다고 해요. 얼마전 조 후보자에게 꽃이 배달된 것과 대조되는데요. 조 후보자 관련 수사를 둘러싼 상반된 여론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11] 한편 이런 여론 경쟁은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며칠간 포털 들어갈 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조국 사퇴하세요"와 "조국 힘내세요"의 검색어 경쟁부터 시작해 계속해서 조 후보자와 관련 검색어 전쟁이 진행중인데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