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조국 청문회 무산되나…여야 힘겨루기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조국 청문회 무산되나…여야 힘겨루기 계속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한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중재안을 내놨지만, 극적 합의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조 후보자의 소명 기회조차 뺏고 있다고 주장하고요 한국당은 맹탕 청문회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내일 개최는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오늘 조 후보자가 출근길에 "국민께 소명할 기회 기다렸는데 답답한 심정" 이라며 "청문회 끝까지 기다려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조 후보자의 가족을 청문회의 증인으로 부를 것이냐, 말 것이냐가 핵심인데 바른미래당이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조 후보자 가족 중 부인과 동생만 증인으로 채택하고, 5일과 6일에 열자는 건데요 한국당에 조금 더 유리한 선택지로도 보이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이인영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문회는 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가족 증인채택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합니다 오신환 원내대표의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여야는 서로를 향해 사실상 청문회를 개최할 의지가 없다며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청문회 무산이 여야 모두 노리는 수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동의하십니까? [질문 6] 청문회 무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재차 '국민 청문회' 카드를 거론했습니다 만약 개최된다면, 현재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국민의 우려, 불식이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7]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5박 6일간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합니다 앞서 청와대가 "법이 정한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도 내놓은 만큼, 조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최근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가 조 후보자와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두고 논쟁이 뜨거운데요 20∼40대 여성들의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문재인 정부 입장에선 상당히 뼈아픈 대목일 텐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9]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딸 의혹 관련해 "대입제도 전반에 있어서의 재검토를 해야 한다 그리고 불공정 입시제도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 상처다 공정한 가치 그리고 교육분야에서도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 이렇게 대통령이 이런 취지의 입장을 표명했다라는 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