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 일행 곧 진부역 도착…평창 폐회식 참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한 김영철 일행 곧 진부역 도착…평창 폐회식 참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한 김영철 일행 곧 진부역 도착…평창 폐회식 참석 [앵커] 오늘(25일) 아침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일행이 현재 KTX를 타고 평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행사 참석을 위해서인데요 강원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강원도 평창 진부역에 나와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지막 날을 함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이곳은 붐비고 있는데요 조금 뒤면 북한 고위급 대표단도 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이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은 이번 올림픽 기간 지난 몇 차례의 북측 인사들의 방남과는 달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북측 대표단을 이끌고 내려온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유한국당과 일부 시민단체 등은 이번 방남을 저지하기 위해 통일대교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과 이들 사이에 작은 실랑이가 일기도 하고 전체 일정도 1시간여씩 지체됐습니다 지금 이곳 현장에선 방남 반대 시위와 집회는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북측 고위급 대표단 신변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군과 경찰이 배치돼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박3일 방남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평창 진부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