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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진화...슈틸리케호 '아시아가 좁다' / YTN
[앵커] 레바논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슈틸리케호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새 얼굴을 발굴해 주전 경쟁을 유도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결과인데요 아시아 무대가 좁아 보입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레바논전에서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권창훈의 지능적인 움직임입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순간적으로 돌아 나와 감각적인 터치와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새 얼굴을 발굴해 빠른 성장을 유도하는 '슈틸리케 매직'이 또 한 번 통한 순간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권창훈은 대표팀 와서 자신감을 갖고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대표팀은 선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무대여야 합니다 " 장현수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도운 석현준도 원톱 공격수로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기존 유럽파에 새 얼굴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슈틸리케호는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9경기에서 21골을 넣고 실점은 2골에 불과해 골 결정력과 수비 안정을 동시에 개선했습니다 팀 전력은 물론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아시아 최고 수준에 올라있다는 평가입니다 [기성용, 축구대표팀 주장(지난 3일)] "아시아팀들과의 경기에서 이겼다고 좋아하는 그런 수준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목표는 유럽이나 남미팀 같은 강팀과의 대결에서 대등하게 싸워야 할 수준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밀집 수비와 원정 경기에 약한 한국축구의 체질을 바꿨다는 점에서 2차 예선 3연승은 의미가 큽니다 슈틸리케호의 끝없는 진화가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YTN 김웅래[jhkim03@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