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04 [원주MBC] 2004년 총파업 징계 공무원 정부포상 길 열리나
[MBC 뉴스데스크 원주] 2004년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라며 총파업에 나섰다 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에게 정부 포상을 받을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까지 정부 포상지침 내부 검토를 마친 뒤, 2004년 총파업 관련 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이 포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관련사항을 각 부처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등은 행안부를 상대로 정부포상 지침 변경을 촉구해 왔습니다 2004년 파업에 참여했던 원주시 공무원 43명은 작년 4월 '해직공무원 복직법'이 시행됐지만, 징계이력이 있으면 포상에서 제외하는 '정부지침'때문에 포상에서 원천 배제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