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 힘겨워요” 허덕이는 무료급식소

“치솟는 물가에 힘겨워요” 허덕이는 무료급식소

광주 남구 서동에 위치한 '사랑의 식당’ 이곳은 취약계층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코로나19로 2년 넘게 문을 닫았다가 지난 7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방문은 늘고 있지만 문제는 급식비용입니다 현재 복지관에 지원되는 무료급식 보조금은 한끼당 3000원으로 한정돼 있지만, 치솟는 물가에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늘어난 데다 후원까지 크게 줄면서 운영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200여명이 다녀가지만 50년 된 낡은 건물로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2번 나눠서 배식을 하다보니 배고픈 노숙인과 어르신들을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김광엽 사랑의식당 총괄사무국장 : 저희 사랑의 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많지만 시설환경에서너무 열악한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너무 낡고 오래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자 하는 저희의 희망사항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새로운 식당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하고 또 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는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한끼가 절실한 취약계층 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위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합니다 #치솟는물가 #힘겨운 #무료급식소 *전남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전남일보) : *페이스북(광주사람들) : *페이스북(스낵뉴스)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구독신청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