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아직 6일이나…" 시민들 이른 귀경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휴가 아직 6일이나…" 시민들 이른 귀경길 [앵커] 지금 이 시각 서울역은 연휴초반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뒤 돌아오는 이른 귀경객들의 행렬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6일이나 남은 연휴를 마음껏 즐기려는 듯한 표정인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서울역은 남은 연휴를 즐기려 일찌감치 서울로 돌아온 귀경객들과, 느즈막히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의 행렬이 교차하면서 다소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하나둘 늘어나는 귀경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고향에서 가져온 풍성한 선물 꾸러미도 들려있습니다 아직 한주 가까이 남은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의 모습도 적지 않게 눈에 띠는데요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며 출발시간표를 보는 시민들의 표정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다만, 현 시각 서울역은 예년의 추석 연휴 때보다는 덜 혼잡한 편입니다 코레일은 오늘(4일) 약 5만 6천여 명이 서울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1만 2천여명 줄었는데,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 이른바 '분산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열차표는 빠른 속도로 매진되고 있습니다 12시 기준 전국 상행선 열차는 99% 가까이 예매가 끝났고, 상행선 역시 85%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입석은 여유분이 남아있지만, 코레일 관계자는 역에 와서 표를 사려 하면 이용객들이 몰려 표를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열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예상하신 이동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와 열차표를 구해두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