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폭염, 낙동강 녹조 벌써 기승 (2022.06.22/뉴스데스크/MBC경남)](https://poortechguy.com/image/7TXaoC8B4b4.webp)
가뭄에 폭염, 낙동강 녹조 벌써 기승 (2022.06.22/뉴스데스크/MBC경남)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후 ◀ANC▶ 이달 초 양산 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된데 이어, 그보다 상류인 함안 칠서지점까지 발령됐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이어져온 극심한 가뭄에 때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낙동강 하류 일대에도 녹조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건데요, 이재경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END▶ ◀VCR▶ 낙동강 창원 본포취수장 인근입니다 수변 뿐만 아니라 강 전체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조가 뭉쳐 띠를 이룬 모습도 강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을 떠봤더니 녹조 알갱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S/U] "자전거도로를 따라 설치된 녹조저감장치에서 쉴 새 없이 물을 뿌려대고 있지만 이미 널리 퍼진 녹조를 제거하기엔 역부족입니다 " 지난 2일, 양산의 물금·매리 지점에 낙동강 하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그보다 상류인 함안 칠서지점에도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반투명CG// 낙동강 하류 최초 조류경보 발령시점은 최근 3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빨랐습니다 // ◀INT▶김익수/낙동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 과장 "지속된 가뭄과 5월 이후 20도 이상 유지되는 높은 기온 때문에 유해 남조류 증식이 적합한 환경이 조성 " 돌출CG//환경부 소속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이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보를 개방하지 않고는 녹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놓은 만큼// 환경단체는 보 수문을 열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보가 만들어져서 물의 흐름을 막았고 물의 흐름이 막아지면서 녹조가 발생한 거죠 고여 있는 이 물을 흐르게 하는 건 수문개방밖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 유입 방지시설을 가동하고 조류독소를 검사하는 한편,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 점검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END▶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 2580 / 250 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