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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선은 소통" 슈틸리케의 리더십 / YTN
22년 동안의 묵은 체증이 내려갔습니다 한국 축구가 22년 만에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는 길을 밝게 했습니다 축구해설가 김대길 위원은 이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대길, 축구해설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중동 원정에 대해서 두려움이 많았는데 어제 경기를 통해서 두려움을 말끔히 씻어냈고, 다음 달에 있을 쿠웨이트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 이번 경기에서 권창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겠죠 라오스전에 이어 감각적인 골을 넣으며 새로운 황태자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새 얼굴을 발굴해 빠른 성장을 유도하는 '슈틸리케 매직'이 또 한 번 통한 겁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권창훈은 대표팀에 와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했습니다 대표팀은 선수가 한 단계 발전하는 무대여야 합니다 " 대표팀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주말마다 케이리그 경기장을 찾아 숨은 원석을 직접 캐러 다닙니다 사전 정보를 모두 차단하고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의 모습을 직접 보고 뽑는다는 것이 슈틸리케 감독의 철칙입니다 K리그에서 기량이 급성장한 이재성 선수도 이런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들어왔고 3월 뉴질랜드전에서 A매치 첫 골맛을 봤습니다 지금 대표팀의 주축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불통과 명령 리더십으로는 팀을 혼연일체로 만들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바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다"라고 항상 말합니다 선수뿐 아니라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와도 호흡하는 '소통 리더십'이 한몫하고 있고요 소통은 선수와 감독간 사이를 끈끈하게 했고, 그 끈끈함을 바탕으로 한 슈틸리케의 '선수단 장악력'도 돋보입니다 특히 우리가 8:0으로 이긴 라오스전에서 엿볼 수 있었는데요 승패는 일찌감치 결정 났지만 끝까지 경계하는 감독의 모습을 본 선수들은 90분 내내 전력을 다하며 감독의 뜻을 따랐습니다 앞으로도 탁월한 리더십으로 F1 자동차 같이 질주하고 압박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