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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분리 완화' 한목소리…훈풍 탄 인터넷은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은산분리 완화' 한목소리…훈풍 탄 인터넷은행 [앵커] 은산분리는 산업자본이 특정 지분 이상으로 금융회사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한 규정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정을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는 지난 7일 특정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자본금이 충분치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1,500억원 유상증자 시도도 300억원에 그치며 실패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들은 은산분리 완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은행법에서는 비금융자본이 은행지분을 4%이상 소유하는 것을 막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제가 완화되면 강력한 대주주가 생겨 자본확충이 더 쉽게 될 수 있고 다양한 경영시도도 가능해집니다 혁신성장을 내세운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두 수장도 한 목소리를 내는 상황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 "은산분리의 일부완화, 특례법을 통한 완화 방법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겠다 " [최종구 / 금융위원장] "저의 생각은 금감원장이 말씀드린 바와 같습니다 "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이에 발맞춰 직접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호영 / 카카오뱅크 대표] "은산분리가 바뀌면 지금보다 혁신의 모습들이 훨씬 더 빠르게 스피드가 날 수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혁신적인 상품들과 서비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 다만 규제 완화로 산업자본에 의한 금융지배가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